미국 대통령 임기 3년차에는 침체(리세션)가 없다?
Gufinance
·2023. 4. 17. 00:27
미국 대통령 임기 3년차에는 침체가 없다?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임기 3년차 2~4분기에는 리세션이 없었습니다. 이는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항상 일어나는지 검증해봅시다.
작년 2022년은 중간선거의 해
작년 2022년은 중간선거의 해였습니다. 중간선거는 대통령 선거와는 별개로 국회의원 선거가 이루어지는 해를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 해에는 주가 하락한 적이 없습니다. 즉, 중간선거 이후 해에는 주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하반기, 대통령 2년차에 주식을 사라
2022년 하반기, 대통령의 임기 2년차에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임기 2년차에 주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임기 2년차 4분기부터 주가가 급상승하여, 3년차에는 상승폭이 확대되고 지속됩니다. 이는 지난 74년간의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3년은 바이든 대통령 임기 3년차이므로 경기침체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올해인 2023년은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3년차이므로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도날드 평화론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맥도날드 평화론’은 두 나라가 맥도날드가 입점한 이후에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맥도날드가 입점한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중산층이 형성되고, 이들이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경우의 대표 사례입니다. 맥도날드가 입점한 나라들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은 맥도날드가 입점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가 입점한 나라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들이며 이러한 나라들은 이미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맥도날드 평화론’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경우의 예시입니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서로 관련이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인과관계는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면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마무리
미국 대통령 임기 3년차에 침체가 오지 않고, 주식이 데체로 좋은 수익률을 낸 것은 '현재 정부의 기대감' 혹은 '차기 정부의 개선안'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필연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여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을 더욱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봅니다.
관련 링크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나온 이 주장을 한 켄 피셔, 그의 투자철학은?
이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및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귀속됨을 명시합니다.
구피넌스, GUF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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