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월에 SK하이닉스를 매도한 이유 1

1월 달에 SK하이닉스를 매도한 이유

나는 지난 1월 17일, 23일에 SK하이닉스를 전량 매도했다.

매도한 최대 요인은 하이닉스의 주가가 23만원을 넘어 전고점에 근접하려고할 때, 삼성전자와 같이 미끄러지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전고점까지 못가는 근거

최근 2년간의 국내 대형주 움직임에 근거하여 생각할 때,

실적이 잘나오면 주가가 내려가고 실적이 안나오면 주가가 올라가는 괴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액을 보면 작년 대비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대규모 흑자전환을 한것을 볼 수 있다. 반면 2024년의 주가 흐름과 실적(2023년 기준)을 생각하면 주가는 거꾸로 흘러간 셈이다.

 

 

2023년 상반기에 잠시 투자했던 현대차의 실적도 마찬가지다.

현대차 2023년 주가 흐름

현대차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3년 4월을 기점으로 주가는 횡보하다가, 결국 약세로 돌아서버렸다. 2023년에 전반적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나는 2024년에야 현대차를 약한 수익으로 익절하였다.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 다음 글에서 다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