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리튬 업체인 앨버말(ALB) 주가, 전기차 수혜주 약세

세계 최대 리튬 기업 앨버말, 전기차 수혜주 약세

 

11월 고점 이후 동조세 양상, 리튬 관련 업체 수익성 악화

• 전기차 시대의 대표적 수혜주로 분류된 리튬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좀처럼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 세계 최대 리튬 업체인 앨버말(ALB) 주가는 최고가 334.55$ (2023.11.11)에서 205.90$로 벌써 37.30% 하락했으며, 칠레의 리튬 업체인 SQM 주가도 횡보하는 모습이다.

---

리튬 가격이 지속 하락이 원인

리튬 원석.

• 중국 탄산,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난해 11월 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 탄산리튬의 톤당 평균 가격은 19만1100위안으로 집계됐으며, 중국내에서는 10만 위안까지 하락도 전망
• 수산화리튬의 톤당 평균 가격도 24만6500위안으로 50% 이상 하락
• 중국의 리튬 생산량은 2022년 19만4000톤에서 2025년 70만5000톤까지 263% 증가할 전망으로, 초과 공급또한 문제로 작용
  

중국 전기차 시장, 리튬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카드

 

BYD. 중국 전기자동차

중국의 경기 회복은 리튬 시장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 최대 전기차 생산지인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둔화로 인해 리튬이 투입되는 배터리 수요가 감소
  
• 양극재·배터리 셀 제조사들이 리튬 구매를 관망하면서 자연스레 리튬 가격 감소

---

그러나 앨버말(ALB)의 장기 관점은 낙관적

• 앨버말은 대규모 증설로 인해 연평균 30~4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장주
• 에너지저장 사업 부문의 올해 목표 마진율은 45~47%로, 약 2배 증가한 마진율을 기대할 수 있음.
• 순이익또한 올해 31% 증가할 것으로 추산

관련 링크

2023 4월 주요 빅테크 내부자매도 정리 (TSLA, APPL, WMT)

 

이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및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귀속됨을 명시합니다.

 

구피넌스, GUF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