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구글 검색 대신 빙으로 바꾸나?

Gu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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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30. 04:55

삼성 갤럭시, 구글 검색 대신 빙으로 바꾸나?

삼성 갤럭시는 현재 구글 검색을 기본 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가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MS)의 빙으로 검색 엔진을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구글은 AI 탑재 새로운 검색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구글에 매년 약 4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고 갤럭시 스마트폰에 구글 검색을 기본 앱으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MS가 빙에 오픈AI의 GPT-4를 적용하면서 빙의 인공지능 (AI)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GPT-4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로 평가받는 딥러닝 모델로,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빙은 GPT-4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더 정확하고 다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빙은 GPT-4의 대화형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왜 빙으로 바꾸려고 하나?

 

이러한 MS의 AI 전략은 삼성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 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MS와 협력하여 빙을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삼성전자는 구글에 지불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빙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검색 경험과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구글은 삼성전자의 검색 엔진 교체 계획에 대해 큰 충격과 우려를 느꼈습니다. 구글은 검색 엔진 시장에서 25년간 절대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최근 오픈AI의 GPT-4와 같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AI 기술로 가동되는 완전히 새로운 검색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개발 중인 새로운 검색 엔진의 프로젝트명은 '마기 (Magi)'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경영진이 '스프린트 룸 (sprint room)'으로 불리는 집중 협업 공간에서 최근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기는 현재 서비스보다 더 개인화한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기는 검색 결과와 함께 광고도 노출할 것으로 보이며, 예를 들어 신발을 사거나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 검색 결과에 광고가 나타나는 식입니다.

 

마기는 사용자 요청에 따라 코드도 작성하거나 음악 검색, 구글 어스의 매핑 기술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기는 GIFI라는 도구로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티볼리 튜터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거나, 서치어롱이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웹서핑할 때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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